‘생명의 물’이라는 뜻을 지닌 위스키
link  술고래   2025-12-26

‘생명의 물’이라는 뜻을 지닌 위스키

위스키는 보리, 호밀, 밀, 옥수수, 귀리 등의 곡류를 싹을 내거나 갈아서 발효한 다음 증류, 숙성을 거친 술을 말한다. 오크통에 수년간 저장하여 숙성시키면 나무 성분이 우러나와 훌륭한 맛과 향을 지닌 위스키가 된다.

18세기 초까지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사람들 사이에서 마시는 지방 토속주에 불과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에 합병되면서 맥아세 등 잉글랜드식 세금 부과방식이 적용되고 세금이 오르게 되자 영세업자들은 산간지방에 숨어 위스키를 만들었다.

연료마저도 부족해 무연탄이나 유연탄에 비해 훨씬 열효율이 떨어지는 피트Peat를 썼다. 피트는 스코틀랜드 초원의 풀로, 히스Heath (황야에 무성한 관목)가 습지에 퇴적되어 반 정도 탄화한 것이다. 이처럼 피트는 연료로 적합하지 않은 것이었으나 값싸다는 이유로 사용되었다. 이것이 반전되어 스카치 위스키의 향미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또한 용기 사용이나 매매도 자유롭지 못해 오크통을 사용, 산속의 작은 집에 숨겨 얼마 동안 묵힌 것이 결국 위스키의 풍미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부터 위스키를 만들 때에는 피트를 사용하고 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켰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위스키가 탄생한 것이다. 현재는 영국, 미국이 위스키 생산국을 양대 산맥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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